LaBible

LaBible

아래 url을 복사하신 후
공유하기를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으십시오.

Theology of the Westminster Standards, the: Historical Context and Theological Insights CHz1

Fesko, J. V.
Crossway Books
2014-06-30
PB ?| 6 x 9 x 0 Inch| 1 kg| 384 pages| ISBN 9781433533112
도서상태 : 정상
예상출고기간 : ? 근무일기준 2일 이내 (within 2 working days)
입고예정수량 : 0
In Stock
USD 28.00 (33,180 ) 회원구매시 Save 20%
26540
x
- +
796 points (3%)
* 주문 최종 결제 시 해외배송료 ? 와 Surcharge ? 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미국 웨스트민스터 캘리포니아에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J. V. 페스코가 쓴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의 역사와 신학.

신학을 공부하던 초창기부터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의 역사와 신학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 했던 저자는 EEBO(Early English Books Online)이나 구글 북스, 그리고 PRDL(Post-Reformation Digital Library) 등의 데이터베이스들을 접근할 수 있게 된 기술적인 발전으로 인해 저술을 계획한 지 10년여 만에 원전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연구서를 집필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사실 저자의 고백처럼, 17세기의 신학을 연구함에 있어서 지난 10년여 동안의 발전은 눈에 띄어서, 연구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자료의 폭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고, 그로 말미암아 역사 연구에 있어서 그 깊이도 깊어졌음이 분명하다. 그러한 특징이 이 책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서 이 책의 서론인 제1장과 역사적 개요를 다룬 제2장이 상당히 알차며, 적은 분량에 최근 역사 연구 성과들을 잘 참고해서 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역사적으로나 신학적으로 검토할 때 맹목적인 진술이 아니라 학문적으로 접근하려고 애썼다는 점에서 그저 또 한 권의 책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본다.

저자가 이 책의 독자로 상정한 사람들은 (당연히) 먼저 목사들과 장로들 및 교사들과 목사 후보생들이며,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와 그 신앙에 대해 관심 있는 평신도이다. 그들에게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와 그 총회에 대한 입문 성격의 책으로 이 책을 제공하면서, 저자는 1658년의 사보이 선언문이나 1689년의 제2 런던 신앙고백서 및 개혁파 회중교회 침례교도 신앙고백에 있어서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가 그 기초를 놓았으므로 장로교인뿐만 아니라 개혁파 신앙을 공유하는 침례교인들에게도 유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이 대본으로 하는 판본은 1646-1647년에 나온 초판본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 및 공예배 지침으로서, 1997년 Old Path Publications에서 펴낸 팩시밀리판을 사용했다. 하지만 초판본에 없는 교리문답의 문답번호를 나중 판본들을 참조해 넣었으며,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경우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에 대한 인용은 야로슬라브 펠리컨과 발레리 호치키스가 공저한 Crees and Confessions of Faith in the Christian Tradition, 제2권 (Yale University Press, 2003)에서 인용했다. 그리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본문에 언급되는 인물들의 생애주기를 반복적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당대 인명사전과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2012년에 총 다섯 권으로 펴낸 웨스트민스터 총회록 제1권을 참고하여 정확성을 기했다. 이 외에도 저자는 서문에서 몇 가지 알림글을 통해 이 책을 읽기 전 유념해 줄 사항들을 언급한다.

제1장에서는 간략하게 들어가는 말을 전한 다음, 제2장에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배경을 다룬다. 흥미로운 것은 총회록에 나오는 6백 명이 넘는 인물들 중 중요하게 언급되는 인물들의 이름과 인용빈도수를 기록한 도표다(56-57쪽). 그런 다음 제3장에서부터는 성경론(제3장), 하나님과 작정(제4장), 언약과 창조(제5장), 기독론(제6장), 칭의론(제7장), 성화론(제8장), 하나님의 율법과 그리스도인의 삶(제9장), 교회론(제10장), 예배(제11장), 종말론(제12장)을 다룬 후 제13장에서 결론을 다룬다. 각 주제별 논의도 유익하지만 결론부 다음에 실린, 간략한 해제가 달린 선별 도서 목록도 매우 유용하다. 색인도 충실히 작성돼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유익하다.

장로교회의 목회자들과 웨스트민스터 총회나 표준문서를 연구하는 이들 및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책이라 하겠다. BK


For centuries, countless Christians have turned to the Westminster Standards for insights into the Christian faith. These renowned documents--first published in the middle of the 17th century?are still considered by many to be some of the most beautifully written summaries of the Bible’s teaching ever produced. Church historian John Fesko walks readers through the background and theology of the Westminster Confession, the Larger Catechism, and the Shorter Catechism, helpfully situating them within their original context. Organized according to the major categories of systematic theology (Scripture, man, God, Christ, salvation, the church, and the last things), this book utilizes quotations from other key works from the same time period to shed light on the history and significance of these influential documents.

User's Reviews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의 신학》

reviewed by reformer03
2017-03-08 오후 7:52:04

작년 종교개혁 기념일(2016년 10월 31일)에 우리나라 최초로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교리문답 교재 출판으로 유명한 흑곰북스에서 나온 《특강 종교개혁사》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결과물, 우리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라고 부르는 문서들이 종교개혁 신학의 절정임을 자신 있게 드러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단 쉽습니다. 16~17세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있었던 복잡하고 다양한 사건을 잘 풀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주제인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처음과 진행과 끝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쉽게 전달해주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탁월하고 기발한(?) 책입니다. 아직 모르는 독자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가운데는 “왜 외국 학자의 책을 소개하면서 다른 책을 광고하느냐?”라고 질문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를 소개하는 책이 이게 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강 종교개혁사》는 1차 자료를 기초로 한 튼튼하고 믿을만한 책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사용되는 교재로 기획된 책이기에 더 깊은 내용을 바라는 사람 - 이 글을 쓰는 저와 같은 사람 - 에게는 조금 부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페스코의 책을 구입한 것입니다. 원서라는 부담은 있지만, 이 주제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믿을만한 학자이자 목사이기 때문입니다. 저자 존 발레로 페스코는 정통장로교회에 소속된 목사입니다. 스코틀랜드 아버딘 대학을 졸업했고, 종교개혁에 관한 여러 책들을 저술했습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조직신학과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서문에서 저자는 이 책의 대상이 목사와 장로를 비롯한 직분자들과 목회자 후보생, 신학생, 관심 있는 성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설명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였지만, 읽기에 아주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자가 반복해서,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저자의 배려에서 저는 교회의 교사인 신학자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1장에서 저자는 자신의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진공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에 그 시대의 상황과 문맥에 따라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일반 역사학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상식과도 같은 것이지요.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해설하면서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을 함께 보겠다고 합니다. 신앙고백을 성도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작성된 교리문답이 때로는 신앙고백보다 훨씬 더 명쾌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2장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의 역사적, 신학적 상황을 서술합니다. 이 책에서 조금 지루하고 따분할 수도 있지만, 꼼꼼히 읽어나가면 웨스트민스터 총회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가 종교개혁의 결과물이고, 당대 여러 신학(개혁파, 루터파, 재세례파, 로마 가톨릭, 정교회)과의 대화와 논쟁의 결과물임을 드러냅니다. 이것은 계속되는 내용에서도 이어집니다. 

이렇게 밑밥(?)을 충실히 깔고 난 다음에 저자는 3장에서부터 표준문서를 해설해 나갑니다. 목차를 주의 깊게 보신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순서를 따라갑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성경에 관한 교리’를 다룹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과 작정’(4장)에 대해 말하죠. 작정은 언약이라는 수단을 통해 창조를 통해 표현되었기에 5장은 ‘언약과 창조’입니다. 이를 이어받아 첫 사람 아담이 파기한 언약을 다시 세우시는 ‘그리스도’(5장)에 대한 표준문서의 신학을 살펴봅니다. 이후에는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누리게 될 유익들에 대해서 신앙고백서를 따라 ‘칭의’(6장), ‘성화’(7장)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성화의 방편으로서의 ‘하나님의 율법’과 ‘성도의 삶’에 대해 말하는 9장이 이어집니다. 10장은 성도의 삶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법을 집행하는 교회에 대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이기에 11장에서는 ‘예배’를 다룹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표준문서의 ‘종말론’(12장)을 다룹니다. 이렇게 책의 내용은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먼저 봐도 되고, 아니면 순서를 따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저자는 각 장의 내용을 서술하면서 먼저 주제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맥락을 철저히 살핍니다. 자칫하면 어렵고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는 내용을 비교적 쉽게 서술하면서 독자들을 주제로 이끕니다. 주제를 해설하는 내용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총회 신학자들의 글과 다른 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여 독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혁파 신학자의 글만이 아니라 루터파, 재세례파, 로마 가톨릭, 정교회 신학자의 글까지 동원합니다. 저자가 갖고 있는 자료가 얼마나 되는지 놀랄 정도입니다. 이러한 서술방식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독자를 16~17세기의 치열한 신학논쟁 속으로 이끕니다. 

전문 신학자의 글이어서 각주 또한 상당합니다. 더 깊은 공부를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책 부록에 저자가 선별한 참고문헌을 소개했습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은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책들이니 각주와 참고문헌 목록을 통해 이 주제의 연구방향이 어디에 근거하는지 조금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13장은 결론입니다. 저자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말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신학자들은 보편교회(the Catholic Church)의 유익을 위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들은 보편교회에 떨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12장까지의 내용을 통해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개혁된 보편교회주의자”(Reformed Catholics)라고 여겼습니다. 그들이 남긴 유산을 물려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는 무언의 경종입니다. 우리는 혹시 자신의 신학전통만이 옳다고만 독선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자의 무언의 질문은 참 진지하고 무겁습니다. 

저자는 이 글을 시작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과제는 이 책을 넘어서 우리가 직접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꼼꼼하고 철저히 읽어서 이해하고 가르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있는 개신교의 주류를 이루는 장로교회는 이 17세기의 문서를 신조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조금 수정되고 변형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선언으로만 남아있을지라도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의식 있는 출판사에게 감히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로교회의 전통을 따르는 하는 교회들에게도요. 이 책이 번역되고 읽히는데 필요한 자원을 지원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신조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 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기회가 될 때마다 읽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계속 읽어나갈 것이고요. 또한 기회가 주어지면 이 문서들을 가르쳐 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장로교회 성도로서 보편교회의 지체임을 계속 표현하고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책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더 많은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이 도서에 대해 여러분 자신의 별점과 리뷰를 등록해 보세요.
다른 도서의 리뷰를 등록하거나, 다양한 도서의 유저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LaBible's Pick

최근 본 상품
1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