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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lting Jesus in Philippians (Christ-Centered Exposition Commentary) NTz1

Merida, Tony
B&H Publishing Group
2016-02-01
PB ?| 5.5 x 8.25 x 0 Inch| 1 kg| 288 pages| ISBN 9780805497588
도서상태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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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Edited by David Platt, Daniel L. Akin, and Tony Merida, this new commentary series, projected to be 48 volumes, takes a Christ-centered approach to expositing each book of the Bible. Rather than a verse-by-verse approach, the authors have crafted chapters that explain and apply key passages in their assigned Bible books. Readers will learn to see Christ in all aspects of Scripture, and they will be encouraged by the devotional nature of each exposition. Projected contributors to the series include notable authors such as Russell D. Moore, Al Mohler, Matt Chandler, Mark Dever, and others.

LaBible's Review

<2016년 3월 31일 라비블 서평위원 하늘샘님의 리뷰>

들어가며…

좋은 주석을 고르기란 참 어렵습니다. 좋은 주석을 추천하는 것은 더 어렵죠. 특별히 What It Meant와 What It Means의 거리가 멀어지고, 반지성주의와 신학 환원주의의 갈등이 깊어지는 시대에 주석 추천은 참 힘든 일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표지에 적혀있는 이름 Francis Chan이나, 헌정사에 나오는 이름 John Piper를 보고서 설레는 사람도 많고, 움찔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후자에 속하는데요,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마음이 조금 굳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What It Meant를 중요시하는 주석을 선호했기 때문에, 책 서평을 앞두고 ‘책이 팔려야하는데, 내가 부정적인 얘기만 쓰게 되면 어떡하지?’ 걱정했죠.

그러나 책을 덮으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위해 본론으로 넘어가죠.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 시리즈의 목표, 즉 이 책을 쓴 두 저자들의 목표는 네가지입니다 :
정확한 주해, 설교자를 위한 태도, 신학적으로 바른 적용,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첫째로 저자들은 정확한 주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의 두께를 생각하면 쉽지 않은 작업인데, 인용된 작가들의 무게가 어마어마 합니다. Martin, Silva, Fee, O’Brien, Witherington, Carson, Motyer, Thielman (제 나름대로 무거운 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등을 언급하는데요, 이게 그냥 이름만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논지를 전개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의견에 힘을 싣기 위해 이름만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주장에 학문적 근거가 있음을 제시하는 건 좋은 일이죠!

예를 들어 저자들이 빌립보서 1장 19절 속 ‘구원’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 탐구할 때, 학자들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문맥을 분석하고, 구약 성서인 욥기와의 관계를 연구하여 결론을 내는 모습을 보고,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빌립보서 2장 5절-11절의 시적이고 예전적이고 교리-윤리적인 풍부함을 짧은 지면에 담아내는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단어에 대한 세부적인 주해적 작업에서부터 신약 전체의 맥락을 짚는 큰 그림 그리기까지, 주해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거기다 Chrysostom처럼 완전히 다른 시대의 해석자에게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C. S. Lewis나 J. R. R. Tolkin의 입술을 빌려 자신들의 결론에 힘을 싣기도 하죠.

둘째와 셋째, 설교자를 위한 태도와 바른 적용은 엮여 있기에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저자들은 설교자들에게 필요한 책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단 영어가 쉽습니다. 문장 구조와 단어, 모두 구어체이기 때문에, 미드로만 영어를 공부한 분이라도 어느 정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서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나와 같은 높이의 의자에 앉아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설교할 때는 What It Meant만 할 수 없으니, 책에는 적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작가 본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내가 이 말씀 보고 이렇게 해봤어!” 같은 늬앙스죠. 솔직함과 투명함에 괜히 마음이 열리기도 합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설교하면 쉽고 영양가 있는 설교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표절은 나빠요! 그대로 읽으면 안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장마다 ‘Reflect and Discuss’, 즉 ‘생각하고 토론하기’ 코너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성경 공부 교재로도 딱입니다. 각자 책을 읽어 오고, ‘생각하고 토론하기’ 코너의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오는 거죠. 또한 이 책은 독자, 즉 ‘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What It Meant 주석만 읽다보면 ‘So what?’ 싶을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그 의미를 찾아야하죠.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도 적용할 수 있구나!’ 싶은 맛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죠. 어떤 적용들은 다소 세부적이거나 공격적이거나 인위적입니다. 성경 자체의 적용이라기보다는, 저자들이 유추해낸 적용이라는 인상을 주죠. 그게 성경 해석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독자가 판단해야할 부분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편안한 구어체가 독이 되기도 합니다. 교과서로 영어를 배운 한국인에게 생소한 단어도 가끔 있고, 늬앙스가 모호한 표현도 있어요. 또 저자들의 문화권 유명 인사를 예로 드는데, 갸우뚱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Gaffigan이라는 코미디언은 태어나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미국에서는 유명한 사람인가 봅니다. 모르는 이름이 나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구글해보면 좋겠죠! 문화 공부가 된다고 위안해봅니다.

넷째는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입니다. 시리즈의 제목답게 이 부분은 왈가왈부할 것 없이 탁월합니다. 그리스도는 누구이고 그게 나와 세상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에 대한 답변들이 흘러넘칩니다. 이 부분만큼은 시리즈의 타이틀을 믿고 직접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가며…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요약하자면 ‘읽어볼만 하다’ 입니다.

제가 빌립보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모두 Best Commentaries에서 상위권인
Martin, Silva, Fee, O’Brien, Motyer, Thielman과
함께 도서관에서 많은 밤을 보냈기에, 이 책을 조금이나마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특별히 설교 준비할 때 신선한 인사이트가 필요하신 분,
성경 한권을 골라 소그룹 성경 공부를 원하시는 분,
이 책이 1순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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